오늘 판결에 찰스1세의 사형집행이 사례로 인용되었다는걸 전해들었다.
때로는 어떤 문서가 작성자 자신의 운명을 암시적으로 지시하기도 한다.
찰스1세의 사형집행영장에 서명한 59인의 재판관들은, 11년 뒤 그 아들 찰스2세가 즉위하자, 그들 중 당시 이미 죽은 자들은 부관참시되었고, 아직 살아있던 자들은 사형집행 되거나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죽었다. 일부 국외로 탈출한 자들도 평생을 쫒기다 비참하게 죽었다.
권불십년이라 했는데 아마도 그보다 훨씬 짧을 것이다. 너무 분통해들 마시길.